기존에 사용하던 에어프라이어가 내부가 다 벗겨져서 구입할려고 여기저기 인터넷 찾아보다가 올스텐 제품이라고 해서 눈에 확 들어왔다. 천천히 꼼꼼하게 사용 후기도 읽어보고... 대체로 만족한다는 내용 이었다. 어차피 사용은 집사람이 사용 하니까 아내에게 물어봤다. 집사람 왈... 용량이 너무 크고, 오븐 기능은 싱크대에 설치되어있는 오븐도 청소하가 싫어서 사용을 안하는데.. 별로 탐탁치 않게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그래서 제품의 재질부터 사용 후기까지 설명해 주었더니... 이제는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했다. 그래서 아내몰래 그냥 주문을 했다. 한 일주일이 지난후... 드디어 제품 택배가 왔다. 무거운 제품을 낑낑대면서 안으로 들고 들어와서 아내에게 보여주면서 상황을 설명해 주었다. "여보...우리나이 70이 넘었는데 앞으로 남은인생이 얼마나된다고 그냥 좋은거 한번 써봅시다."라고 했더니 금방 환하게 웃으면서 좋아 했다. 반짝빤짝 빛나는 에어프라이어... 처음으로 만든제품이 군고구마... 아직 사용 방법을 잘몰라서 고구마를 구웠는데...정 말 맛 있었다. 앞으로 맛있는 음식 만들어 먹으면서 행복한 노년을 건강하게 보내겠습니다. 아주 만족 합니다. 우리는 때로 너무 많은 것을 가지고 있기에 행복을 모른채 살아가지 않나 싶습다. 잃어본 적이 있는 사람은 소중함도 압니다. 인생은 짧지도 않지만 그리 길지도 않습니다. 내가 인생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내 인생은 행복 할 수도 불행 할 수도있습니다. 우리는 아무도 알 수 없는 내일이 있기에 날마다 새로운 꿈을 꾸고 희망과 설렘을 가지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사람들이 정해논 숫자놀이에 달력 하나 바꿨을뿐 해가 바뀌어도 그리 달라질 것은 없건만 뭔가 좋은일 있기를 바라기 보다는 올 한해는 아무일 없기를 바래봅니다. 그저 건강 하시기만을... 귀사의 번창을 기원 합니다.alpha_re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