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몇년전 에어컨사면서 사은품으로 받았던 조그만 에어프라이어를 쓰고 있었는데 몇달 전 어디에선가 스테나 에어프라이어를 본 적이 있었더랬죠 그때도 스치듯 보긴 했지만 풀스텐 어쩌구 하던게 기억에 남아있었습니다 ㅎ 그런데 사은품으로 받은 에어프라이어를 버리고 다시 사자니 또 그게 쉽지 않더라구요 좀 아쉽긴 하지만 그럭저럭 간간히 쓸만했거든요 그러다 여동생이 재택을 주로하게 되면서 에어프라이어가 필요하다 하여 이때다 싶어 냉큼 그 사은품을 쥐어줬습니다. 그런데 최근엔 또 여기저기서 워낙 다양한 에어프라이어가 나오는 터라 뭘 사야할까 좀 알아볼까 싶다가 스테나 설명과 후기등을 꼼꼼히 살펴본 후 그냥 다른 제품 눈여겨 보지않고 바로 결정했습니다! 또 이번엔 다른 고민에 휩싸였어요~ 이를 어쩐다?? '스테나 에어프라이어'와 '스테나 더베이커', '스테나 오븐'이 또 세분되어있지 않겠어요?? ㅠㅠ 퓨어 304는 뭐고 에어프레셔 304는 또 뭐란말이냐~~~~ 한참 뭘 사야하나 고민하다가 문의로 문의하려던 찰나, 공지에 이미지로 잘 정리된 파일이 있더라구요. 사실 좀 첨엔 뭐가 뭔지 헷갈리긴 했지만 덕분에, 다행히, 고민의 시간을 좀 줄였습니당 ㅎㅎ 저는 아무래도 가정주부가 업이 아니다보니 간단한 냉동식품과 간단한 베이킹도 가능한 <퓨어 304 에어프라이어>로 낙찰!!! 주문한 순간부터 언제오려나 마음이 바빠지기 시작하더니 제품을 받고나서도 마음이 또 바빠지기 시작했어요. 이것저것 전 처리작업이 해야할게 많아 보였거든요~ 배송과 동시에 보내주신 문자를 하나하나 빠지지 않게 확인하며 200도 20분 공회전 2번에 식용유 연마제 작업까지 하나하나 해보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열선은 2번째 닦아주니 깨끗해진 것 같았고, 사은품으로 온 다양한 조리도구 중 그물망으로 된 것들만 연마 제거작업을 하라 하셨는데 대충 닦아도 될것같아 쉽게 연마제 제거 작업까지 완료^^ 주방이 협소한 관계로 예전 에어프라이어에 비해 공간을 많이 차지할수 밖에 없는 스테나를 위한 자리를 만들어주고 나니 왠지 뿌듯 ^^ 직장에 다니고있는 직장녀라 주중엔 요리할 심적/시간적 여유가 없어 지금은 주말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 ㅎ 지인들과 소통하는 인스타그램에 기대에 부푼 마음을 살짝 올렸다가 안목 칭찬도 받았습니다 ㅋ 또 다른 지인은 이 제품을 사기위해 돈 모으는 중이라고하니 서로 좋은 레시피 공유도 해야겠어요~ 이제 앞으로 잘 쓸 일만 남았네요. 급한데로 오늘은 냉동치킨으로 스타트 해보았는데요 기분탓인지 기존 에프보다 좀 더 부드러운 느낌?? 벌써부터 이것저것 만들어볼 욕심에 신이 나는데요~ 좀 더 상세한 레시피 후기는 다음에 다시 올려볼게요!! alpha_re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