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지. 에어프라이어. 오븐 겸용을 구매하려고 고민중였어요. 주말마다 바베큐를 해주는 신랑이 야채구워먹기 좋게 오븐을 하나 사라고 했거든요. 여동생이 결혼기념일에 신랑에게 선물 받았다길래 어떤 제품 쓰는지 물어보니 스테나 오븐기를 쓴다 하더라구요. 초딩 딸 셋이 있는 동생네는 둘째 딸이 베이킹 요리사로 독점 사용한다네요. ㅋㅋ 아이들도 사용하기 쉬울정도의 직관적인 제품에요~ 제품 종류가 몇가지 되서 아침 일찍부터 상품 공부를 했어요. 전 평소에도 압력 팬. 압력 밥솥으로 음식을 즐겨하는 편이라서 오븐 압력인 에어 프레셔가 딱 제가 찾던 스타일였어요. 풀스텐은 말할것도 없구요~^^ 마침 친정엄마가 집에 방문중이셔서 함께 연마작업하고 제품을 사용했답니다. 첫 사용은 전날에 부쳤던 부침개를 데우기였어요 오븐모드로 생선/야채 220도 10분 데웠는데 겉바싹 속촉촉하다고 친정엄마가 넘 좋아라 하셨어요. 바로 부쳐먹을때보다 더 맛있었던거죠. 두번째는 밀가루에 뭍혀 말린고추 반찬하려고 물에 불려 오븐모드로 생선/야채 기능 220도 10분 쪄내 양념넣고 조물조물 간단히 반찬이 되었어요. 맛보다 맛있어서 밥꺼내 상차려 먹었다니~ ㅋ 세번째 요리는 통돼지오겹살 로티세리와 야채구이 저녁을 위해 점심을 간단히 먹고 기다린 메뉴에요. 통오겹은 압력오븐모드 육류로 248도 50분 야채는 오븐모드로 생선/야채 220도 20분 맛이야 말해뭐하겠어요~ 고기도 속 촉촉 겉 바삭바삭 간도 딱 좋았구요. 야채 토마토는 달큰한슾이 되어속을 뜨끈하게 달래주어 고기와 찰떡 궁합~ 넘 맛있어서 신나게 먹었어요^^ 신세계~~ 신세계~~~~~ 위 세가지 요리가 도착하자 마자 아침부터 돌린 메뉴에요 ㅋㅋㅋ 담날엔 연어구이. 크림스프. 계란찜. 단호박치즈 찜. 당일 하루에 다해본 메뉴에요 ㅋㅋㅋ 크림스프는 스텐냄비에 아보카도오일 깔고 양파. 마늘. 감자한조각. 양송이 버섯. 버터 한조각 썰어넣고 압력모드로 생선/야채 220도 20분 돌렸어요. 이후 꺼내서 우유. 생크림 넣어 핸드 블라인드로 갈아 다시 동일 모드로 20분간~ 조리하고 꺼내 소금.후추. 치즈가루 넣어 스프를 완성했어요. 떡본김에 제사지낸다고 스파게티면 삶아 크림스파게티 먹었답니다. 먹으면서 단호박치즈찜도 곁들어 조리해서 같이 먹었어요. 저녁엔 연어를 구웠는데 기름 튀는걸 방지하기 위해 종이 호길 길게 잘라서 반접어 팬위에 올려 반은 아래 깔고 반은 위에 덮어 오븐모드로 생선/야채 220도 20분 구었어요. 넘 맛있어요. 오늘 아침 계란찜 까지 성공적으로 해보고 리뷰 작성해요. 상하열선 켜야해요~ 오븐과 에프가 있어도 안썼던 이유가 요리 시간이 넘 길어서 인데 정말 이제품은 오븐에 넣어두고 주방 정리하고 돌아서면 요리가 완성되니 음식하기가 마음이 쉬워요! 아주 성실한 제품에요~ 보통 주방에 서서 팔로 젖고 수시간을 요리를 하다보면 지치고 음식냄새에 질려서 정작 식사때 맛있게 못먹는데 그런 수고를 덜어주니 음식을 양껏 맛있게 먹을수 있었어요. 마치 남이 해주는 음식을 먹는듯이요. ^^ 전자렌지 다됐다고 하신 친정엄마가 전자렌지 만큼 조작이 쉬운 제품을 사용해 보고 좋다고 하셔서 바로 또 구매해 드렸어요 ㅋㅋㅋ 딸네 놀러오셨다가 오븐기 get 하시고 요리마다 작동모드 익히는 중입니다^^ 전 손잡이 탈부착되는 캠핑용 통3중 스텐냄비 셋트가 있어서 여러모로 찰떡같이 사용할수있게 되어 넘 만족스러워요~~ 하하하 피자 구워보게 꼭 상품리뷰 뽑아 주셔야해요~~^^ 음식하기 귀찮아 잘 안해먹기 일수였는데 살찌게 생겼어요. 고민하지 마시고 구매하셔도 될것 같아요. alpha_review